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5월 5일) / YTN

2020-05-05 38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5월 5일 어린이날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3명이며 현재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은 1267명입니다. 안타깝게도 어제 두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신규 확진환자 3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이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어제 없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3건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2건이 확진되었고 1건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바 있습니다.

오늘 아침 박능후 중대본 1차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각 중앙부처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실천계획, 부처별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홍보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박능후 1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대응해나가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된다면서 방역의 주체로서 적극 협력해 주신 어린이들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박 차장께서는 오늘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인 동시에 중수본과 방대본의 200번째 브리핑이 진행되는 날이라며 투명하고 열린소통을 위해 노력해 주신 언론과 급박한 상황에서도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각 부처와 지자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내일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첫 날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새로운 사회규범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일상생활과 사회경제활동을 보장하되 국민 개개인과 우리 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주체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선례가 없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만큼 정부는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핵심 5대 수칙을 국민들이 잘 숙지하고 실천하실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과 국민의 제안사항을 수렴하는 소통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12개 부처에서 발표한 시설, 상황별 31개 세부지침에 대해서도 각 부처가 소관시설에 세부지침을 안내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침을 보완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후에도 공공시설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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