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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개헌 논란 불필요"…금주 본회의 거듭 촉구

2020-05-03 0

민주 "개헌 논란 불필요"…금주 본회의 거듭 촉구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는데요.

원내대표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연 이인영 원내대표는 개헌 논란 진화에 나서며 오는 8일 본회의를 열자고 미래통합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특별히 고마운 사람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언급하며 임기 마지막 소회를 밝혔습니다.

"우직하게 용기있게 할 일을 해나가는 그런 정치인이거든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비쟁점 민생법안 통과를 위한 본회의를 열자고 통합당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현재 통합당이 오는 9일이 처리 시한인 국민 개헌 발안제를 두고, 개헌에 반대한다며 본회의를 열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원내대표는 가결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법적 절차를 위한 것이라며 통합당이 진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할 때인데 불필요한 개헌 논란을 통해서 갈등이 생기거나 국력을 소진하는 과정에 들어갈 이유는 전혀 없다…"

민주당은 본회의가 열리면, 특히 정리해고 방지법 등 코로나19 대응 가운데서도 일자리 관련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위한 후속 법안 처리도 20대 국회 안에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꼽습니다.

여야 모두 이번 주 새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는 만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의 여부가 신임 원내 지도부 협상력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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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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