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 금융위기 후 11년 만에 최대폭 감소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자동차 수출이 금융위기 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23억9,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6.3% 급감했습니다.
이는 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6월, 38% 감소한 이후 10년 10개월 만의 최대 감소폭입니다.
반면, 자동차 수입액은 9억4,500만달러로 12.1% 증가했고, 특히 독일 등 유럽산 자동차 수입액은 지난해 4월보다 60%나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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