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시신' 피의자 구속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2020-05-02 0

'장롱 시신' 피의자 구속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 A씨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일) 오후 2시 존속살해 등 혐의를 받는 41살 A씨와 A씨 도피를 도운 B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법정에 들어가기게 앞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서울 동작구 자택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다 70대 모친과 10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장롱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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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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