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자 6명...모두 해외유입 사례 / YTN

2020-05-02 11

최근 코로나19 발생 추이가 안정화되면서 오는 6일 생활방역 전환이 유력해 보입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6명이 늘었는데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당분간 해외유입 통제가 코로나19 방역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모두 해외유입 사례라고요?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6명인데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국내 지역 발생은 1건도 없었습니다.

해외유입 6명 중 3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지난 18일 이후 보름째 하루 신규 환자 수가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 환자 수는 지금까지 총10,780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250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51명으로 완치율은 84.6%에 이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부산, 인천 등 3곳에서 해외 유입 환자가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대구 등 14곳은 신규 환자가 없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있는데, 수도권 일부 요양병원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수도권 지역의 요양병원 46곳에서 6천5백여 명을 검사했습니다.

검사 대상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구로구와 은평구, 경기도 성남, 의정부, 군포 등 5개 시군구에 있는 전체 요양병원의 종사자, 간병인, 신규 입원환자입니다.

이번 검사에는 5명에서 10명 정도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진단 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오면 전원 개별 재검사를 실시하는 '폴링검사'를 활용했습니다.


황금연휴 기간인데, 방역 당국이 특별히 여행 후의 주의사항을 더 강조했다고요?

[기자]
황금연휴 기간 여행을 다녀온 이후 복수의 동행자가 증상을 보인다면 선별진료소에 가야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여행 이후 발열이나 기침, 가래, 인후통,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외출이나 출근을 하지 말고 집에 머물 것을 권장했습니다.

또 사나흘 휴식했는데도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문의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여행 동행자 중에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나온다면 일반 병·의원에 가지 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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