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명 모두 해외유입...생활방역 전환 여부 내일 결정 / YTN

2020-05-02 13

어제 하루 환자 6명 추가…국내 확진자 10,780명으로 늘어
코로나19 관련 사망 2명 늘어…국내 사망자 모두 250명
신규 환자 6명 모두 검역 포함 해외 유입에서 발생

■ 진행 : 유다원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유지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황금연휴 기간에도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5일까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장할지 내일 결정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대책,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6명이었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나온 3명을 포함해서 해외유입 환자였는데요. 어떻게 보면 국내 지역 발생은 한 건도 없는 건데 지금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백순영]
지난 사흘 간의 결과를 보면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한 명에 불과하거든요. 그러면 우리의 민주적인 방역이 완전히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4월 12일 부활절 주일의 예배와 또 벚꽃놀이, 또 4월 15일의 총선 등 대규모 노출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잠복기가 다 지나가는 상황이거든요.

따라서 이와 같은 방역 시스템에서 충분히 우리가 할 수 있겠다 하는 희망적인 것을 볼 수 있었고요. 다만 조용한 전파라는 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방역당국의 통제 밖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조용히 전파가 되다가 어느 순간에 환자가 나타나면 그때서야 진단이 가능하고 격리가 될 수고 그 밑에 얼마나 많은 환자들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우리가 31번 환자 나타났을 때도 대구경북에서 처음 나왔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상황이 이 바이러스의 아주 어려운 점이고 무증상인 환자가 많이 있을 수 있다 하는 것과 자신이 아주 간단한, 가벼운 권태감 정도의 느낌인데도 불구하고 그 시기에 굉장히 전염력이 높을 수 있다는 게 이 바이러스의 어려운 점이기 때문에 아직도 아슬아슬한 부분은 있습니다마는 국내 방역은 희망적이다고 볼 수 있겠죠.


안정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우려감은 있다라는 거죠. 해외 유입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해외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좌우되지 않을까 싶어요. 당분간 숫자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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