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관광지 북적...생활방역 전환 여부 내일 결정 / YTN

2020-05-02 4

대구·경북 16개 생활치료센터 30일부로 모두 운영 종료
경증환자 3,037명 입소 후 치료…대구·경북 환자의 42%
정부, 생활치료센터 표준화 모형 마련…해외에 전파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 60일 만에 종료…"K방역 핵심"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 교수와 함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추가 확진자가 공개가 됐는데 6명이 추가가 됐습니다. 그런데 모두 해외 유입 사례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설대우]
지금 국내 환자가 1명도 안 나온 게 두 번째입니다. 며칠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해외에서만 들어오시는 분들이 확진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국내는 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안정화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는 하향안정화 추세가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제가 오늘부터는 평가를 바꿔서 상당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이 안정세가 잘 관리가 되고 있다, 이렇게 제가 바꾸려고 하는데 상당한 안정세를 지난 일주일 동안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이번에 대규모 이동이 있지만 이 안정세가 어떻게 유지가 되나 하는 것은 향후 긴 휴일 이후에 평가가 될 것 같은데 이 휴일 기간에만 이 안정세가 유지가 된다고 하면 이제는 우리는 훨씬 좋은 국면으로 갈 것 같습니다.


어제 추가 확진자와 관련해서 중대본에서 브리핑을 하는데요. 직접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5월 2일 토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6명이며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1407명입니다.

총 사망자는 250명이고 안타깝게도 어제 두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오늘 발생한 6명의 환자는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이며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없었습니다.

해외 유입 신규 사례 6건 중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3건,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사례가 3건입니다.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해외 입국자 현황과 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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