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5월 2일) / YTN

2020-05-02 37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5월 2일 토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6명이며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1407명입니다.

총 사망자는 250명이고 안타깝게도 어제 두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오늘 발생한 6명의 환자는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이며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없었습니다.

해외 유입 신규 사례 6건 중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3건,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사례가 3건입니다.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해외 입국자 현황과 추이 분석 결과, 수도권 요양병원 표본 진단검사 결과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본부장은 오늘 회의에서 다행히 방역망 밖에서 발생하는 해외 유입은 거의 없었지만 최근 상대적으로 해외 유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은 해외 유입 통제가 방역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셨고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공항과 지역사회에서 해외 입국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외부활동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서 이번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입 수량을 1인당 3매로 늘렸고 마스크 착용은 지역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수단인 만큼 실내 다중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을 생활화해 주시기를 부탁하셨습니다.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선별검사를 통해 의료기관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에 시설과 장비를 확충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하여 선별진료소가 신속히 확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발생 초기부터 각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현재 보건소 261개소, 의료기관 377개소, 총 638개소의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선별진료소에서는 전체 62만 건의 검사 중 50여만 건의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으며 일 평균 6000여 건, 가장 검사가 많았던 3월 2일에는 1만 3000여 건의 검체 채취를 한 바 있습니다.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통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창의력을 발휘한 다양한 모델 개발로 외신의 칭찬을 받는 등 그간 선별진료소 운영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자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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