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백종규, 사회부 기자
■ 출연 : 백종규, 사회부 기자

고성 산불 주민 등 2,200여 명 대피..."오전 중 진화 목표" / YTN

2020-05-01 12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백종규,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젯밤 강원도 고성에 있는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강풍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헬기가 투입되면 오전 중에 불길을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백종규 기자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밤새 취재를 하셨는데 이번 산불 어디서부터 시작된 거죠?

[기자]
불이 난 건 어젯밤 8시 4분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 있는 산비탈 아래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강풍이 불면서 이 주택에서 난 불이 꺼지지 않고 산불로 번진 겁니다. 태풍급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산불이 번진 상황인데 산불 초기에는 초속 6m 안팎의 바람이 불었지만 밤이 되면서 초속 16m까지, 그러니까 3배가량 강풍이 된 겁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불을 초기에 끌 수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금은 도원 1리와 2리 그리고 학야리 방면까지 산불이 번진 상황이고 피해 상황을 보면 인명피해는 일단 다행히도 없습니다. 산림 85헥타르 정도가 탔고요.


백종규 기자,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곳이 고성 산불 화면인데 어젯밤에 찍은 화면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저희가 제보 화면도 들어와 있는 상황이고 보니까 제보 화면으로 들어온 화면 같은데요.


불빛들도 보이고요. 그리고 산 뒤로 지금 화염이 보이죠? 계속해서 설명해 주시죠.

[기자]
그러니까 산림 85헥타르 정도가 탔는데 주택 1채, 그러니까 발화지점이라고 추정되고 있는 주택 1채와.


지금 불에 탄 주택이 보이는데요.


민가들이 타는 모습이 보이네요.


지금 주택 3채가 전소된 것으로 소방당국이 밝히고 있는데 불에 완전히 탔습니다.

[기자]
지금 일단 소방당국은 주택 1채로 보고 있고요. 그리고 축사 1곳, 그리고 보일러실 1곳이 탄 것으로 확인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거죠?

[기자]
네, 지금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고요. 주민대피령이 내려져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무사하게 대피를 한 상황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그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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