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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재 목격 시민 "큰 불 보고 급히 대피, 강한 바람 불어" / YTN

2020-05-01 19

■ 진행 : 박석원 앵커, 박소영 앵커
■ 전화연결 : 이경진 / 고성 산불 목격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지금 제보자 연결이 또 돼서 제보자분과 또 전화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경진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이경진]
이경진입니다.


현재 산불을 목격하신 지는 시점이 어느 정도 지났습니까?

[이경진]
9시 한 반쯤부터 확인을 했고요. 속초 수콘도에서 확인하고 있다가 문자가 계속 와서 안전재난문자가 계속 왔었고요. 그래서 확인을 하다 보니까 상가 쪽의 7층에서 확인하다 보니까 산 너머에 불길이 화마가 굉장히 심하게 나 있어서 제보하게 됐습니다.


지금 현재 계시는 곳은 속초에 있는 콘도에 계시는 거가요?

[이경진]
콘도에서 지금 현재 저희가 너무 위급하다 생각이 들어서 서울 쪽으로 이동을 했고요. 서울 쪽으로 이동하다 보니까 차량들이 소방차량들이 굉장히 고성 쪽으로 많이들 이동하고 있었고 서울 쪽으로 가는 이동하는 차량들도 굉장히 많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들도 혹시 대피를 위해서 이동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지.

[이경진]
지금 시간이 12시가 넘은 시간이고 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 1시가 넘어가는 시간인데 지금 그 시간에도 원래 양양고속도로에서 속초에서 서울 쪽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거의 없을 시간인데도 굉장히 주변에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관광을 위해서 가셨다가 급히 대피하신 거죠?

[이경진]
맞습니다. 가족들과 관광을 갔다가 원래 내일까지 있을 예정이었는데 화재를 보고 지금 좀 일찍 귀가하게 됐습니다.


콘도에서 보시기에도 위험을 느끼셔서 대피를 하셨을 텐데 당시에 화재 상황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이경진]
먼저 재난문자가 굉장히 많이 왔었고요. 재난문자가 같은 고성군이었기 때문에 조금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가 밤이니까 아무래도 화마가 좀 더 산 너머서 굉장히 많이 확연하게 확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험하다고 판단이 돼서 서울로 오게 됐습니다.


오시면서 혹시 화재로 인한 매캐한 냄새라든가 혹은 불길 때문에 바람이 강하게 분다거나 이런 부분들도 많이 느끼셨습니까?

[이경진]
제가 저녁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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