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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전화연결 : 이민규 / 한국소방안전원 강원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재 전문가 연결해서 현재 상황 그리고 시민들의 대처 요령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민규 한국소방안전원 강원지부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규]
안녕하세요.
지금 날씨도 건조하고 강풍까지 불어서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다시 한 번 짚어주실까요?
[이민규]
지금 제가 현장에 있는 건 아니니까 단지 하나 여태까지 90년대 초반부터 있었던 선례로 봤을 때 거기 특성적으로 양간지풍이라는 국지성 풍속하고 또 하나 바람의 흐름이 소용돌이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작년 같은 경우는 남동풍 때문에 속초 시내로 들어가는 그런 접경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학야리에서 토성면 쪽에서 고성군 쪽으로 가는 그런 분위기인데 조금 풍속이 어느 정도 작년하고는 대비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작년 같은 경우에는 2시 반경에 풍속이 확 잦아들어서 잡는 데 수월함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는 거고.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최선의 저지선을 가지고 방어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불이 오늘 저녁 8시 10분, 그러니까 다 어두워진 다음에 불이 났기 때문에 더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이민규]
일단은 지금 현재 심각단계로 들어서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상태고 그다음에 천진초등학교를 갖다 거점으로 했기 때문에 집에서 나오실 때 오늘 밤에 들어가실 생각 말고 일단 대피를 하시면서 집에 있는 가축이나 또 하나 될 수 있으면 그렇게 할 수 있으면 되는데 거기가 학야리나 이쪽이 전부 다 어떻게 보면 농촌지역이기 때문에 가옥들이 그렇게 쉽게 있는 곳이 아니고 한 만큼 주민이 대피하는 데 그렇게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대신 거기에 있는 가축이나 이런 것은 될 수 있으면 풀어놓고 오는 게 좋은데 지금 상황은 사실 제가 어떻게 속단하기는 어렵고 일단 우리 생명이 대피할 수 있으면 빨리 대피를 해 주시고 천진초등학교가 지금 현재 거기 대피소로 발령되어 있고 하니까 글쎄요. 확대 거점을 작년에도 도로 중심으로 거점을 잘 잡아줬거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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