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교수님이 카페에 갈 돈을 줬습니다"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는 반지하방에 살아 온라인 수업에 자주 지각하고 조퇴하는 학생에게 담당 교수님이 인터넷이 잘 되는 카페에 가서 수업을 들으라며 사비를 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교수님도 전임교원이 아닌 시간강사였습니다. "꼭 성공해서 나처럼 돈 때문에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없게 돕겠다"는 학생, 역시 선행은 돌고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