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다음 주 나 홀로 개막…부러움 한몸에

2020-05-01 5

【 앵커멘트 】
국내 K리그가 다음 주 드디어 개막합니다.
아직 다른 나라 축구 리그 개막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말 그대로 나 홀로 개막인데, 때문에 전 세계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무관중 연습경기로 예열에 들어간 K리그가 다음 주 어버이날 개막합니다.

팬들뿐 아니라 선수 모두가 그렇게 기다리던 개막입니다.

▶ 인터뷰 : 김도혁 /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 "(개막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까 '아, 빨리 너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조심스럽지만, 리그를 시작하는 국내 상황과 다르게 다른 나라 축구 리그 개막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축구리그 개막을 코로나19 극복의 상징으로 삼으려 했던 중국, 뒤늦게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일본은 언제 리그를 개막할지 기약도 없는 상태입니다.」

유럽도 상황은 마찬가지.

9월까지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금지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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