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추경 예산안 합의처리 국회 ’유종의 미’ 감사"
"야당이 추경안 통과에 협조해준 점 감사"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 만전…국민이 편하게 신속히 지급"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2차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긴급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추경안 통과에 협조해 준 야당에도 특히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어제 제2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합의 처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둬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야당이 추경안 통과 협조해준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조속히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드릴 수 있도록 정부는 지급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이 수령하기 편리한 방법으로 신속히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3차 비상경제회의 당시 재난지원금 지급 결단 이유로 첫째, 어려운 국민 생계지원, 둘째, 국민이 일상 희생한 데 대한 위로, 셋째 소비 진작 등을 꼽았습니다.
이제 전 국민에 지급되는 지원금은 어려운 국민에 힘과 위안이 될 것이며, 한편 내수 진작시켜 우리 경제 활력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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