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희생자 38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9명에 대해서 유전자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사업체 관계자 15명을 출국 금지하고, 자료를 확보해 화재 원인 규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요섭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장 : 수습된 38구의 시신 중에 지문을 통해서 29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서 계속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해나갈 예정입니다.]
[임지환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공사업체 관계자 6명 포함해서 부상자 목격자 등 11명, 총 28명을 조사를 이미 완료했고, 핵심 관계자 중심으로 해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사 업체에서 설계도나 공사일보 관련한 자료 7종을 확보해서 현재 분석 중이고 추가 자료는 관련 업체 통해 계속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공사업체 관계자 15명에 대해서 긴급 출국 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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