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오후 대한변호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불법 유해정보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와 대한변협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이 폐쇄성이 높은 해외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등 지능화되고 피해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더욱 악성화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두 기관은 특히 인터넷에서 이용자가 불법 유해정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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