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맨해튼 프로젝트'…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나서
미국 최고의 과학자 10여명과 억만장자, 업계 거물로 구성된 비밀그룹이 코로나19 해법을 찾으려 이른바 '맨해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는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유럽 등 과학자들이 참여해 인류 최초의 원자폭탄을 만들어 낸 연구 암호명으로, 이번엔 코로나19 해법을 찾기 위해 80년 만에 제2의 맨해튼 프로젝트가 구성된 셈입니다.
33세의 의사 출신 벤처 기업가 톰 케이힐 박사가 주도하는 이 그룹은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수많은 변칙적인 방법을 요구하는 17쪽짜리 비밀 보고서를 작성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도 전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