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입양 한인과 독거노인에 마스크 무료 지원
정부는 해외로 입양된 한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한 재외동포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한국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가족에게 한 달에 8장 이내의 마스크를 국제우편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가족이 없으면 이마저도 무용지물인데, 특히 입양인과 혼자 사는 노인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도움을 기대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입양인처럼 아주 취약한 계층은 정부가 도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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