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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미터 "미국 코로나19 환자 백만 명 넘어서"
백악관 코로나19 TF "코로나19 확진자 거의 백만 명"
국제유가 20%대 또 급락…WTI 6월물 24.6% 하락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백만 명을 넘으면서 전 세계 환자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원유 저장소가 곧 가득 찰 것이란 소식에 다시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강태욱 특파원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백만 명을 넘어섰죠?
[기자]
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가 50개 주별 상황을 종합한 집계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전 세계 확진자 3백만여 명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한 셈이 됐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공식 집계는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잠시 전 이뤄진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TF의 브리핑에서는 거의 백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일 신규 사망자는 천 명대를 유지하면서 5만 5천 명을 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가장 불안한 경제 지표 가운데 하나가 국제유가 아니겠습니까? 다시 폭락세로 돌아섰죠?
[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4.6%, 4달러 16센트 급락한 12달러 78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30% 넘게 밀리면서 11달러 선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6.8%, 1달러 45센트 하락한 19달러 99센트로 다시 20달러 선이 붕괴했습니다.
원유 공급 과잉으로 머지않아 원유 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증시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국제유가가 폭락했는데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죠?
[기자]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51% 상승한 24,133.7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47%, 나스닥 지수는 1.11% 상승한 채 각각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찍고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경제활동이 서서히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조지아·오클라호마주를 시작으로 일부 주 정부에서 셧다운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최대 확산지 뉴욕주도 5월 15일 이후로 단계적인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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