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문은상 대표, 13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약 13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문 대표는 어제(27일) 오전 9시 반에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밤 11시경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문 대표는 신라젠이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 팔아치워 대규모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라젠 주가는 펙사벡 개발 기대감으로 한때 고공행진을 했지만, 임상 중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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