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오늘(27일) 회의를 열고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제명 여부를 결정합니다.
오 전 시장이 회의에 참석해 소명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오거돈 / 전 부산시장 (지난 23일)
- "3전 4기의 도전을 거치면서 시장이 된 이후 사랑하는 부산을 위하여 참 잘해내고 싶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퇴장을…. "
성추행 사건으로 전격 사퇴한 지 나흘째.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오늘(27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징계 종류에는 경고, 당직자격정지, 당원자격정지, 제명이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이 성추행을 인정한 만큼 가장 높은 수위인 제명 결정이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지난 23일)
- "제명 이외에 다른 조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