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청와대 비서실장 김정렴 별세…산업화 주역 평가
박정희 정부에서 경제정책을 주도한 김정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9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충남 논산에서 성장해 강경상고를 졸업한 고인은 재무부 차관과 장관, 상공부 장관을 거쳐 역대 최장수인 9년 3개월 동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고인은 박 전 대통령 밑에서 수출 진흥과 중화학공업 육성, 농어촌 현대화 사업인 새마을 운동, 의료보험 도입 과정에 기여하는 등 산업화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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