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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간지 "김정은, 스텐트 시술 뒤 ’식물인간 상태’ 빠져"
슈칸겐다이 "北의료진 시간 급해 김정은 스텐트 시술 실시"
’건강 이상설’ 난무…’김정은 추정 열차’ 원산역 정차 상태
美 38노스 위성사진 분석…김정은 원산 체류 관측 힘 실어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관한 갖가지 설이 여전히 난무하는 있는데요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지난 21일부터 북한 원산의 기차역에 정차해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공산당 간부와 심장외과의 전문의 6-7명 정도가 지난 19일 북한에 들어갔다"
일본의 후지TV는 북중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중국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3일 북한에 파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갖가지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일본의 주간지 '슈칸겐다이'는 김 위원장이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방시찰 도중 쓰러져 북한 측이 중국 측에 의료진 파견을 요청했는데, 시간이 급해 북한 의료진이 심장 스텐트 시술을 했지만,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 정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특이 동향이 없다"고 선을 그은 상황.
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적어도 지난 21일 이후 북한 원산의 한 기차역에 정차해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이 열차는 지난 15일 위성사진에서 보이지 않았지만 21일과 23일 찍은 사진에서는 모두 관측된다면서 김 위원장이 북한의 동부 해안 지역에 머물고 있음에 무게가 실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3일에는 출발을 위해 위치를 조정한 것처럼 보였다"며 "그러나 언제 출발할지에 대해 어떤 시사점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북한 정세와 관련해 상영이 금지된 영화가 지난 17일 북한 방송을 통해 상영된 점이 특이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의 남편 장성택이 처형되기 전 관여한 '한 여학생의 일기'가 약 7년 만에 상영됐다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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