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호텔 확진자로 146명 격리…대구 10대 확진 전 부산 클럽 방문

2020-04-26 1

【 앵커멘트 】
확산세는 확연히 줄었지만 여전히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확진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선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 146명이 자가격리 조치됐고,
대구에선 10대 남성이 부산 클럽을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그제(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으로 해당 호텔 직원이었습니다.

▶ 스탠딩 : 강대엽 / 기자
- "강남구는 호텔을 방역 소독하고, 직원용 엘리베이터와 휴게실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호텔 직원 14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일반 투숙객 중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인터뷰(☎) : 강남구청 관계자
- "CCTV 다 확인했습니다. 그분이 출근하신 날짜는 다 봤습니다. 투숙객은 (접촉자) 없는 것으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