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브리핑 22분 만에 퇴장..."살균제 발언 후폭풍" / YTN

2020-04-25 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코로나19 대응팀의 백악관 브리핑을 22분 만에 끝내고 퇴장했습니다.

평소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 동안 브리핑을 진행하던 것에 비하면 전례 없는 일로 앤서니 파우치 소장과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도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몇 주간 2시간을 넘나드는 '트럼프 쇼'가 연출됐지만, 살균제 주입 발언 역풍으로 힘든 하루를 보낸 트럼프 대통령이 질문도 받지 않고 회견장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살균제 발언을 둘러싼 비난 여론으로 언짢은 상태라고 전했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앞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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