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해외 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인시청은 오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50살 A 씨와 21살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 61번째 확진자인 A 씨는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해 특별 수송 차량을 타고 기흥구 선별진료소로 이동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2번째 확진자 B 씨는 영국 유학생으로 지난 23일 런던에서 입국했고, 다음날 오후 기흥구 보건소에서 실시한 자택방문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용인시는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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