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18㎞ 운전하며 잇따라 '쾅쾅'

2020-04-25 3

만취 상태서 18㎞ 운전하며 잇따라 '쾅쾅'

부산에서 만취 상태로 18㎞가량 차량을 운전하며 잇따라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 53분쯤 동래구 안락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폭스바겐 차량이 주차된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폭스바겐 차량이 달아나는 것을 아파트 주변에 대기 중이던 순찰차가 추적해 운전자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앞서 "폭스바겐 차량이 도로 담벼락을 충돌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A씨는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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