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생활방역지침 세부안을 공개했는데요. 관련 내용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일단 저희가 조금 전에 전해 드렸는데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가 10명입니다. 일주일 조금 넘게 계속 10명 안팎이 유지되는데 지금 현재 상황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설대우]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 우리나라는 상당히 하향 안정화 추세가 잘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걸쳐서 오늘은 10명, 두 자릿수가 나왔습니다마는 며칠 동안 한 자릿수였고요. 그 이전만 하더라도 한 자릿수 또는 두 자릿수 초반, 오늘 10명대. 그러니까 굉장히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또 몇 가지 위험 요인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잘 관리가 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안정세가 이 정도 계속 유지되면 5월 5일 이후에는 전환을 해도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설대우]
조금 봐야 될 게 있는데요. 우선 하나는 부활절 예배와 관련해서는 거의 추가 확진자 문제가 없이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4.15 총선과 관련해서 사전투표 때 혹시 확산 우려가 있었는데 그것도 거의 정리돼 가는 분위기고요. 다만 4.15 총선과 관련한 이동에 있어서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 최대 잠복기가 남아 있거든요.
그 기간을 봐야 할 것 같고 또 다른 하나는 4월 20일, 지난 월요일입니다. 4월 20일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늘 처음으로 주말을 맞는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내일 오프라인 종교 예배가 있지 않습니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국민 피로도라든지 경제를 고려해서 종교, 유흥시설 또 실내 체육시설, 학원 등을 봉쇄 완화를 한 측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지침만 지키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 이렇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첫 주말을 맞았거든요. 그러니까 최대 잠복기를 고려하면 일주일이 더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4월 말, 5월 초 정도가 되면 긴 연휴가 있지 않습...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42510481294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