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군 사격장 인근에서 민간인이 총상을 입어 군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26살 조 모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머리 부위에서 5.56㎜ 소총 탄알이 나왔습니다.
조 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당시 골프장에서 1.7km가량 떨어진 군 사격장에서 있었던 개인화기 사격훈련이 이번 사고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또 사고 경위가 확인될 때까지 전국 부대에서 사격 훈련을 전면 중지시키고 사격장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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