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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에서 걷는 게 포착이 됐다는 등 다양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북한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위중설에 대해 '모른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NN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원산에서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거나 코로나19 때문에 피신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김 위원장에 대한 보도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김 위원장의 행보를 공개해 건재함을 과시할 만도 하지만 김 위원장은 13일째 공개활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영상이나 사진 없이 김 위원장의 동정만 보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께서 수리아아랍공화국(시리아)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냈습니다."
김 위원장의 위중설을 처음 전한 CNN 보도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던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