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수호' 시민단체 후원금 의혹, 마포서에서 수사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규탄하며 촛불집회를 벌인 개싸움국민운동본부의 후원금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합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개국본 이종원 대표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기부금품법 위반·사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 지휘했습니다.
사준모는 이 대표가 보이스피싱으로 4억원의 피해를 본 사실을 감추고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후원자들을 속였다며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지난달 SNS에 "개국본의 회계책임자나 집행부가 아니고 모금과 집행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