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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이 이번 총선에서 의원 뱃지를 달면서 더 관심이었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재판이 오늘(23일) 시작됐지만 10분 만에 끝났습니다.
변호인 측이 방어권 보장을 위해 수사기록 복사를 요구했는데, 검찰은 공범 수사를 이유로 어렵다며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울산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이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수면 위로 드러난 건 올해 초,
검찰이 송 시장 등 1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고, 석 달 만에 첫 공판이 열렸지만 10분 만에 끝났습니다.
특히 피고인 가운데 황운하 전 청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수사를 이끈 김태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은 재판에서 "코로나 여파로 최근에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