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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양 옆에 앉힌 오거돈…작년에는 "성희롱 일벌백계"

2020-04-23 1

【 앵커멘트 】
지난 2018년 회식자리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여직원들을 양 옆에 앉힌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있었죠.
오 전 시장은 지난해 가을에는 그 입니니다.
"성희롱을 뿌리 뽑겠다"고 했던 오 전 시장이기에 실망이 더 큽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11월 14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참석한 한 회식 현장 사진입니다.

오 전 시장 양 옆과 앞에는 여직원들만 앉았습니다.

당시 오 전 시장은 '본인은 물론 동석한 직원들도 논란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부산시민들은 이번 일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선희 / 부산시민
- "부끄럽죠. 저는 그분을 뽑았거든요. 사실. 너무 부끄럽고 좀 그렇네요."

오 전 시장이 평소 성폭력과 성평등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내 왔다는 점도 실망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세계 여성의 날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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