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추가 지원 검토…車 부품 관세 인하
정부가 위기에 빠진 저비용 항공사들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항공편으로 수입되는 수입 자동차 부품의 관세를 인하합니다.
정부는 오늘(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위기관리 대책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주력산업 대응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항공사와 지상 조업사에 대한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과 납부 유예를 8월까지 석 달 연장하고 항공기 재산세의 한시적 세율 인하와 징수 유예도 추진합니다.
또, 공공부문 차량 8,700대를 조기 구매하고, 계약 시 선금을 70%까지 지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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