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8명…총 10,702명으로 늘어
등교개학 시기 ’지표’인 신규 환자 수 엿새째 20명 이하
해외 유입 4명…지역 발생 4명
검역 과정 통해 2명 확인…총 42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는 8명이 확인돼, 엿새째 10명 안팎의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탄력적 운영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중 일부를 감축해 일반병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이후에도 신규 환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신규 확진자는 8명입니다.
전날보다는 3명이 줄었고 총 확진자 수는 10,702명이 됐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 시기의 중요한 지표가 될 신규 환자 수는 엿새째 20명 이하로 안정적인 양상입니다.
신규 환자 8명 중 해외유입과 지역 발생이 각각 4명입니다.
해외 유입 4명 중 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4명이 늘어 총 8,411명이 됐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80% 가까이 되는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모두 240명입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은 신규 환자가 없었고, 경기에서만 1명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50일 만입니다.
전날 1명이었던 대구에서 4명이 새로 확인됐는데, 지역 발생이 3명이고 1명은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부산에서 해외유입 1명이 추가로 나왔고, 경북 등 14곳의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 병원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감염병 전담병원 조정 방안은 코로나19 치료와 일반 진료 간의 균형과 환자 추이에 따른 탄력적 병상 운영을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중 일부를 줄이거나 조정해 일반병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7,500여 병상 중 가동률이 저조한 곳을 중심으로 우선 감축에 들어갑니다.
내일부터 현재 확진 환자가 없는 12개 병원 682개 병상을 대상으로 1차 감축을 시작하며,
이어 감염병 지속 대응에 적합하지 않고 가동률이 5% 이하인 11개 병원 등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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