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당선인은 안내견 '조이'의 본회의장 출입은 당연하다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든 국회에서 논란이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참패가 진정한 보수로 발전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예지 /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조이는 제 눈입니다. 눈이자 저의 가족이자 친구이자 동반하는 생명체입니다. 왜 문제 제기가 됐는지 잘 모르겠고, 실제로 안내견은 보건복지법 제40조와 또 장애인차별금지법 제4조 3항에 이미 법적으로 출입을 허가받고 있는 그런 존재고요. 동법을 제정한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논란 제기가 있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되겠죠.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안내견에 대해서 널리 알려드리는 그런 긍정적인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범야권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국민의 필요한 욕구를 좀 더 잘 들을 수 있는 귀가 생길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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