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불가피하게 편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규모는 상당한 수준이 될 것 같고, 대부분은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5차 비상경제회의 결과에 대한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3차 추경안에는 세부 부족 예상 보충분인 세입경정과 고용안정 특별대책 10조 원, 금융안정을 위한 100조+α에 추가하는 뒷받침 재원 등이 반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한 대책 규모는 총 90조 원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용안정 특별대책 10조 원, 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 원, 금융안정 추가지원 35조 원에 더해 예비비를 이용해 보강하는 소상공인 대출 추가자금 4조 4천억을 합하면 총 규모는 89조 4천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대응한 대책 규모는 기존 150조 원에 더해 240조 4천억 원까지 확대됩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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