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에게 성장 과정에 따른 맞춤형 신발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협약식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을 통해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그린 워킹 캠페인’으로 적립된 후원금 5천만원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보행장애 아동 50여명을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 특수 신발 2켤레씩 총 100켤레를 구매하는데 쓰여집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