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증거보전 신청…필요시 당에 조력 요청” 재검표 추진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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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당내에서 ‘사전투표 조작’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4.15총선에서 낙선한 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냈다. 당에도 필요하면 조력을 요청하겠다”면서 재검표 추진 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박주민 최고위원이 “허위정보 바탕으로 의혹 제기하는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야권의 개표조작설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