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초등학교 개학…덴마크 현지 상황은

2020-04-21 2

코로나19 속 초등학교 개학…덴마크 현지 상황은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이 행복한 나라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먹구름을 피해갈 순 없어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우리나라보다 많은 360여명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한편 덴마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일부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간, 고상준 덴마크 한인회장 연결해서 자세한 현지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신가요.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덴마크가 가장 먼저 봉쇄를 풀고 있는 분위기에요. 덴마크는 인구가 550만 명 정도로 우리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사망자는 우리보다 많은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덴마크는 각국이 휴교에 들어간 이후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학을 결정한 국가라고 하는데. 등교 개학을 한거죠?

이런 가운데 덴마크 정부는 등교를 거부하는 학생은 무단결석 처리를 할 방침이라면서요?

학교마다 교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학을 강행한 데는 경제적인 측면이 많이 작용했다고 보고 계시는가요?

그런가 하면 진단키트 제공 제안을 한때 거절했던 덴마크도 이젠 태도가 바뀐 것 같습니다. 덴마크 정부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덴마크는 복지국가답게 오래전부터 모든 의료비가 무료여서 코로나19 검사비와 치료비도 완전 무료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지금까지 고상준 덴마크 한인회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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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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