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위' 미 메릴랜드 주지사, 한국서 진단키트 공수
미국 메릴랜드주가 지난 18일 50만회의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한국의 진단키트 공급자들로부터 확보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메릴랜드주 래리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인 유미 호건, 한국명 김유미 여사가 아내라 '한국 사위'로 불립니다.
이번 구매 과정에서도 유미 호건 여사가 적잖은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트위터에 부인과 공항에 나갔던 사진을 올리며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우리를 지원해 준 데 대해 한국 파트너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릴랜드주는 500여명의 사망자와 약 1만4천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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