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로나19 봉쇄 반대 시위 확산…상당수 마스크 안 써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봉쇄 조치에 반발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는 민주당 소속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5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자 현지시간 19일 이에 반발하는 시위에 2천500명가량이 참석했습니다.
시위 주최 측은 당국의 지침대로 참석자들에게 마스크를 포함한 얼굴 가리개 착용을 권고했으나 많은 이들이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봉쇄 조치 해제 요구 시위는 콜로라도, 텍사스, 위스콘신, 오하이오, 미네소타, 미시간, 버지니아주 등에서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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