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3명…누적 해외유입 1천명 넘어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9일) 13명 늘었습니다.
절반 이상이 해외유입 사례였는데요.
이로써 지금까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00명을 넘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674명입니다.
어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13명입니다.
그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61일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명대로 증가한 겁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으로 4명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 격리 중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해외 유입은 모두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에서 3명이 나왔는데 경기 2명, 인천 1명입니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북과 부산 각 2명, 대구와 울산 각 1명이었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72명 늘어난 8,114명으로, 완치율은 76%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324명으로 그제에 비해 61명 줄었습니다.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 환자는 1만1,900여 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모두 236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된 수준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외출이나 여행은 계속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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