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낳고 극심한 생활고를 겪게 된 부부.
그러던 중 남편은 보험 사기에 대해 알게 되고 상해 보험금을 타기 위해 자신의 몸에 자해하면서 보험금을 타갔다.
하지만 보험 회사의 의심이 시작되면서 보험 사기를 하기 어려워지자 거액의 여행자 보험과 상해 보험에 가입하고
여행을 떠난다. 그 후 아내에게 자신의 몸을 칼로 찌르라 시킨 후 경찰에 신고하여 강도가 왔다고 거짓말을 하라고 시킨다.
하지만 아내가 남편을 칼로 찌르는 과정에서 남편은 과다 출혈로 숨지게 되고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남편을 찌른 범인이
아내라는 것을 알아낸다.
이에 재판부는 홀로 남겨질 아이를 고려하여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