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로 예정된 고3 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등교시험으로 치를지가 내일(20일) 발표됩니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4월 24일 고3 학생들이 등교해 모의고사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서울시교육청에서 내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 문제는 17개 시도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협의해 결정하는 사항이며 그동안 교육청 담당자들과 등교 시험을 치를지 계속 협의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4월 말 학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여부에 대해선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연장된 상태라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고 감염 전문가, 방역 당국의 전체적 의견을 모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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