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고위험시설서 총 535명 감염·53명 사망
대구지역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서 지금까지 모두 535명이 감염돼 5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0시를 기준으로 요양병원, 정신병원, 사회복지 생활 시설 등 총 20곳에서 535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는 요양병원 12곳 300명, 정신병원 4곳 211명, 사회복지 생활 시설 4곳 24명 등입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53명으로 대구 지역 전체 사망자 156명의 3분의 1을 넘었습니다.
사망자 중 48명은 요양병원 입소자로 기저질환과 고령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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