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내일 발표 예정 / YTN

2020-04-18 9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해외 유입이나 완치 후 재양성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방역 당국의 공식집계부터 살펴보죠.

어제 하루 신규 환자가 20명이 안 된다고요?

[기자]
어제 신규 환자는 18명입니다.

닷새 동안 20명대를 유지하다 어제는 10명대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번 주 발생한 신규 환자는 141명으로,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해 40% 정도, 2주 전과 비교해 1/4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절반인 9명이 해외 유입 사례인데, 이중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만 653명이고,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993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더 나와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32명입니다.

또 어제 108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74%를 넘었습니다.

아울러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사람은 전날보다 10명 늘어 173명이 됐습니다.


지역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검역과정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4명 추가됐고 서울 1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은 6명이 더 늘었습니다.

또 대구는 3명, 경북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도 985명으로 1,000명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이밖에 충남 2명, 강원 1명이고, 9개 시도에선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와 생활방역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됐다고요?

[기자]
어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2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처음 확진된 입소자는 경남 창원에서 왔고, 2명은 대구를 주소지로 두고 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들 3명이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논산 훈련소 확진자 3명 중 1명은 재양성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논산 훈련소는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거주지가 대구·경북인 입소자에 대해서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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