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18명이 추가돼 전체 확진자는 10,65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열 명대로 줄어든 건 2월 20일 이후 58일 만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전체 사망자가 232명이 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방역 대책에 관한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신규 확진자는 18명이고 격리해제는 108명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두 분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조의와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또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해외 유입이 9건이고 지역발생이 9건입니다. 특별히 대구광역시의 경우 격리 중인 확진자가 1000명 이하인 98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81.1%가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조사 분류 중인 사례는 약 9.6%입니다.
국내 발생 상황 중에서 주요 집단발생 사례를 확인해 보면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서울 아산병원과 관련해서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격리해제 전에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제2미주병원에서는 동일 집단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총 195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충남 논산에 소재한 육군훈련소에서 지난 4월 14일 입소한 훈련생 2명이 입소과정에서 실시한 검사과정에서 4월 15일 그리고 4월 17일에 각각 확진됨에 따라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주간의 전파 경로는 여전히 해외 유입이 절반이 넘는 56.1%, 그리고 해외 유입과 관련된 건도 8.2%입니다. 그 외에는 병원 및 요양병원이 1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해외 유입 환자는 9명인데 그중 유입국가 중에는 미주지역이 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지원단 산하 실무추진단에 참여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과 함께 공동단장으로서 지난 금요일에 제1차 실무추진단 총괄분과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 기기 등 각 분야의 분과별로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개발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특별히 보건산업진흥원에는 지원센터를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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