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핵항모 승조원 절반이 코로나19 감염
프랑스의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와 호위함의 승조원 가운데 절반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17일 의회에 출석해 샤를 드골 항모전단 승조원 총 2천300명 중에 현재까지 2천10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천81명이 양성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확산 경로를 비롯해 초동 대처의 적절성 여부, 감염의심자 발생 후 함장의 작전 중단 요구를 해군 상층부가 묵살했다는 의혹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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