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8명…해외유입 9명·지역 발생 9명
닷새 동안 20명대 유지하다 10명대로 떨어져
어제 하루 2명 숨져 완치율 74.5%
정부는 내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 연장할지, 생활방역으로 전환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명대로 줄었지만 소규모 지역 감염과 해외유입이 이어져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방역 당국의 어제 신규 환자 공식집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연속 신규 환자가 10명대로 떨어졌다고요?
[기자]
어제 신규 환자는 18명입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20명대를 유지하다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9명이 지역 발생 환자이고 9명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해외유입 가운데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이 4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만 653명이 됐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993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나와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32명입니다.
또 어제 108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74.5%를 넘었습니다.
지역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검역과정에서 나온 환자를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4명 추가됐고 서울 1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은 6명이 더 늘었습니다.
또 대구는 3명, 경북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충남 2명, 강원 1명이고, 9개 시도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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